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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맛집] 인천 논현동 '동대문 닭한마리 칼국수'

realjune 2018. 8. 5. 01:10

요즘 날씨가 굉장히 많이 덥습니다ㅜㅜ

11년 만에 찾아온 폭염이라고 하는데요!


매일 푹푹 찌는 날씨에 입맛도 없고 기운도 없지만..

이럴 때일수록 먹는 걸 더 잘 챙겨 먹어야겠죠?


그래서 몸보신도 할 겸 인천 논현동에 위치한

'동대문 닭한마리 칼국수'집에 다녀왔습니다^^

(저번 주 주말에도 갔었던 건 안 비밀)





가게 앞에는 차량 3~4대 정도가 들어갈 수 있는 주차 공간이 마련되어 있는데요.

딱 점심시간에 걸쳐서 갔던 터라 자리가 없었어요ㅜㅜ


밥 달라고 아우성치는 배를 부여잡고

주변에 적당한 곳에 차를 주차하고 얼른 가게로 들어갔습니다!





주방 모습입니다^^

가게가 참 깔끔하죠?





그리고 메뉴판!


우리의 목표는 닭한마리이기에

고민 없이 닭한마리를 주문합니다^^

(배고ㅍ..ㅜㅜ)





메뉴를 주문하고 곧이어 밑반찬이 나왔는데요^^


물김치와 깍두기,

그리고 소스 제조에 쓰이는

야채와 다진 마늘, 다진 양념입니다^^





제가 이 집을 맛집으로 추천하는 이유 중에 하나가

바로 소스에 들어가는 이 다진 마늘과 다진 양념 때문인데요!


정말 닭한마리와의 궁합이 말도 못 해요ㅜㅜ

'다진 마늘은 이렇게 쓰는 거야'라고

길을 제시해주는 듯한 그런 환상의 조합!!


추가로 또 다른 좋은 점은

닭한마리와 곁들여서 먹을 소스를 자기 입맛에 맞춰서

직접 제조해 먹을 수 있다는 점인데요!


자, 그럼 이제 요리를 기다리는 동안

같이 곁들여 먹을 소스를 제조해 볼까요?





우선 앞접시에 다진 마늘과 다진 양념을 1:1 비율로 덜어 놓습니다.





다음은 테이블에 배치되어 있는

간장소스와 겨자소스를 뿌려주고 그 위에 야채를 얹어줍니다.

그리고 재료가 잘 섞이도록 비벼줍니다!





다 비비면 이런 모습!

맛있겠죠?





그리고 메인메뉴인 닭한마리 등장!


미리 주방에서 닭이 다 삶아져 나오는 거라 그냥 먹어도 되지만

깊은 국물 맛을 위해 한 번 더 끓여 줍니다^^





보글보글





끓일 수록 깊어지는 국물의 맛!

국물이 정말 끝내줍니다^^


소스 제조도 끝났고 닭한마리도 맛있게 끓었으니

이제 먹어볼까요?





앞접시에 먹기 좋게 담아주고





소스에 듬뿍 찍어서 찍어서 한입!


정말 환상의 조합이 따로 없습니다^^


중간중간 깊은 맛의 국물도 한 숟갈씩 먹어주고

이 더운 날 가게 안에서 시원한 에어컨 바람을 쐬며

몸에도 좋고 맛도 좋은 음식을 먹으니

행복함이 가득 밀려오네요^^ 


닭을 어느 정도 다 먹어갈 때

사리를 추가로 주문합니다!


보통 칼국수사리나 죽사리를 추가하는데요.

저번 주에 칼국수사리를 추가해서 먹었으니

오늘은 죽사리로 달립니다^^





죽사리입니다^^


적당량의 국물을 남겨놓고

밥, 야채, 김가루

그리고 참기름까지!


고소함이 하늘을 찌르네요^^


불을 조금더 높여서 국물을 더 졸입니다!





죽사리 완성!

바로 이겨죠??





네! 바로 이겁니다!


밥알에 진한 닭고기 국물이 가득 배어 끝내주는 감칠맛과

고소한 참기를 냄새의 향연^^


먹는 내내 맛있다 맛있다 연발했네요!

정말 든든하니 맛있게 잘 먹었습니다^^





완닭!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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